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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이 자자한 영화답게 감동적임
특히 명장면이 많은 산왕전이라 중간에 강백호가 전성 시대 얘기할 때 눈물이 났음
아쉬운 점은 30년전 만화라 현대 농구와 비교했을 때 등장인물들의 기술 바리에이션이 좁다는게 느껴졌다.
강백호의 경우 사실 점퍼를 배우기 보다 빅맨으로서의 가치를 살려서 포스터업과 훅슛을 먼저 배웠어야 했고, 채치수와 같이 피지컬이 좋은 선수이니 유로스텝을 구사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는 것이다.
정대만은 점퍼에만 의존하는데 요즘 풀업 점퍼가 주무기인 가드들은 다들 스텝백을 기본으로 탑재하는데 체력적인 부분보다 그런 기술적인 부분으로 기회를 스스로 창출 못한 점인 아쉽다.
송태섭은 단신 가드가 드리블에만 의존해서 점퍼가 약한데 이렇게 점퍼가 약한 가드들은 점퍼 대신 중장거리에서 사용 가능한 플로터로 빅맨의 수비를 극복하는데 확실히 플로터가 현대 농구에서 많이 쓰이는 기술이라 아마 요즘 농구 보는 사람들은 플로터가 없다는 것에 의아할 수 있을 것 같다.
서태웅은 원래 캐릭터 자체가 다재다능이었는데 상기 서술한 기술들의 부재 때문에 요즘 저런 선수를 다재다능한 선수라 부르기는 힘들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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